시스코(SYY.N), 4분기 실적 개선…美 식자재 유통 호조 덕분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7-30 0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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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 (사진=시스코 시스템즈)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최대 식자재 유통업체 시스코가 미국 내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시스코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1.48달러를 기록하면서 LSEG가 집계한 시장 추정치 1.39달러를 상회했다. 

 

총매출 역시 2.8% 증가한 211억 4천만 달러로, 추정치인 210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4.50~4.6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인 4.67달러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동안 미국 외식업계는 경기 불확실성 심화로 외식 수요가 위축되고,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하는 경향이 늘면서 완전한 회복이 지연돼 왔다.

 

시스코 주가 분석. (지료=초이스스탁)

 

반면, 이번 분기 시스코의 핵심 사업인 미국 푸드서비스 부문은 2.4% 성장한 147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0.7% 증가)보다 성장세가 뚜렷하게 개선된 것이다.

 

시스코는 KFC, 서브웨이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 포장 및 신선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해 공급업체 계약 재협상을 추진해 원재료 조달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고객이 직접 주문 상품을 매장에서 수령하도록 유도하는 '시스코 투 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송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시스코 주가는 2.19% 하락 후 78.59달러에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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