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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존슨앤존슨(JNJ.N)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의 1분기(1~3월) 매출액은 240.6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2.70달러로 전년 대비 2.5%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각각 1.9%, 0.7% 상회했다.
제약 제품 부문은 암(종양학), 신경과학 분야의 매출이 성장하며 154.3억 달러로 7.4% 증가를 기록했고, 의료기기 사업의 매출은 86.4억 달러로 7.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1.6%로 전년 대비 0.2%p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33.7%로 0.1%p 줄었다. 연구개발비는 전체 매출의 14.7%를 차지했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존슨앤존슨은 수술 로봇 개발의 가시적 진전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마진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견고한 주주환원 정책은 장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운용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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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앤존슨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존슨앤존슨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율(ROE)은 30.9%로 높은 수준을 유지중인 동시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0.1배로 헬스케어 산업 평균 (17.3배)을 상회하나 여전히 시장 (20.9배) 대비 소폭 낮다.
장기 배당인상을 통해 존슨앤존슨의 지난 1년 배당 수익률은 2.2%(S&P500 1.1%, 헬스케어 산업 1.8%)를 기록 중이다. 이사회는 연간 배당금을 주당 5.36달러로(+3.1%)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이는 64년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이다.
아울러, 존슨앤존슨은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액 997억~1007억 달러(+5.9~6.9% YoY, 환차손 효과 제외), 조정 주당순이익은 11.3~11.5달러(+4.7~6.7% YoY)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존슨앤존슨은 제약 파이프라인 100개를 보유 중이다. 18개는 FDA 등록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마쳤고 39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유중호 연구원은 "존슨앤존슨은 아이코타이드를 통해 제약 부문의 특허 만료 우려를 불식시키고 경구용 치료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오타바를 통해 로봇 수술 시장의 점유율 재편을 노리고 있다"며 "이 두 제품의 성공 여부가 2030년 매출 1000억 달러 달성 및 두 자릿수 성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