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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빗썸)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편의점 체인 이마트24와 협력해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을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도시락'에 이은 두 번째 암호화폐 테마 도시락이다.
이번 제품은 빗썸의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락 판매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로, 이전에 진행된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과 '신세계그룹과 함께 하는 기부 프로그램'에 이은 것이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은 '이더리움 함박 스테이킹 파스타'라는 부제로 출시되며,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웨지감자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900원으로 책정됐으며, 11월 1일부터 2만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이마트24 앱을 통해 예약 주문 후 지정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 도시락의 특별한 점은 구매 시 이더리움(ETH)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 코드를 입력하고 필요한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1만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자동으로 스테이킹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은 11월 30일까지 1인 1회로 제한되며, 이더리움은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로, 10월 1일 이전 가입자 중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좌 연결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2월 12일까지 스테이킹 이용 동의 및 계좌 연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이 추가 혜택은 소멸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도시락을 다시 한번 이마트24와 함께 선보인다"며, "지난 5월 출시한 '비트코인 도시락'의 완판 기록을 이번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빗썸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