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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낮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16종과 적립식 예금 16종의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금리 인하 폭은 상품에 따라 0.2~0.4%포인트다.
특히 'N일 적금'의 우대금리는 기존 2.50%에서 2.20%로 0.3%포인트 축소된다.
이번 금리 조정은 신규 가입 고객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들의 금리는 변동되지 않는다.
최근 금융권은 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9일부터 거치식 예금 3종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2~3일 예금과 적금 금리를 낮췄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