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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prout social)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소셜 미디어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스프라웃소셜(SPT)이 라이브커머스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프라웃소셜 플랫폼에서 소셜 미디어 계정 관리, 모니터링, 고객 관련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이 유저와의 상호 작용과 마케팅을 위해 활용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데, 스프라웃 소셜의 플랫폼에서 여러 채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스프라웃 소셜의 매출은 대부분 구독 모델(비중 99%)과 미국 지역(72%)에서 발생한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기업 고객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및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날 것"이라며 "스프라웃소셜은 이러한 환경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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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웃소셜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량이 늘어나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이동연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과 보수적인 2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고, 2028년까지 매출액을 1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유지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세일즈포스로부터 발생하는 매출 비중은 2023년의 3% 에서 추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