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631억원 '사상 최대'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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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지주)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9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631억원으로, 전년 같은 동기 보다 14.1% 늘어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7%, 총자산이익률(ROA) 1.18%로 집계되면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주요 자회사인 광주은행이 2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6.7% 성장했다.

전북은행도 1732억원을 기록하며 8.5% 증가했고, JB우리캐피탈은 182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22.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5원의 3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방금융지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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