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RADNET)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미국 전역에서 의료 이미징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인 라드넷(RDNT.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라드넷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5.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2782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3%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조정 EBITDA는 8771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 감소, 주당순이익(EPS)는 0.23달러로 컨세서스를 웃돌았다.
이미징 센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9% 늘었다. 전국의 이미징 센터는 418개소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학 이미징 중 고급 촬영에 해당하는 MRI, CT, PET-CT 의 매출액 비중이 지난 4분기 62.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험 수가 환급액이 높아 외형 성장과 마진 확대에 유리하기에 고급 촬영 비중이 증가할수록 긍정적이란 평가다.
디지털헬스는 4분기 매출액 16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3.7% 증가를 기록했다. 5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지며 역대 최고 AI 관련 매출액을 만들어냈다.
엑스레이 골절, 뇌 MRI, 폐 CT 검진 AI 솔루션을 보유한 Gleamer 를 3월 2일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다각화하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드넷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AI 활용한 디지털 헬스 사업도 성장세 유지하며 순항 중"이라며 "1~2월 어려웠으나 작년의 사례를 돌이켜보면 주가 상승 기대 가능한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
![]() |
| 라드넷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라드넷의 2026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0% 증가하고, 조정 EBITDA는 3.5억 달러로 제시했다.
경영진은 1~2월 혹한기 한파 영향으로 환자들이 동사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지난해 초에도 비슷한 상황 속에 주가에 리스크들이 반영되며 주가가 42.0% 하락하고 업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전 고점을 돌파한 적이 있다"며 "지금도 2025년 말 고점 대비 27.7%의 주가 하락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