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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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31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는 64만9000원에, 삼성전자는 12만300원에, 삼성전자우는 8만9300원에, 코스피는 4214.06에 각각 마감했다.(한국거래소 기준:이하 한국거래소)
올해 수익률(YTD)은 SK하이닉스가 280.06%, 삼성전자가 124.53%, 삼성전자우가 99.55%, 코스피가 75.6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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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글) |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코스피는 전인미답의 4000을 돌파하면서 올해 장을 마감했다”면서 “전인미답의 견인차는 단연 앞에서 언급한 반도체 3종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은 코스피 시총 순위에서 각각 1,2, 5위에 해당한다”면서 “동시에 세 종목의 시총합은 코스피 시총 전체인 3478조원에 36%에 달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 반도체 업황이 코스피 향배를 결정한다. 일단 내년 반도체 전망은 밝다.
AI가 일으킨 수요 폭발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현상은 27년은 물론, 28년까지 이어진다는 전망도 있다.
여기에 내년 SK하이닉스가 ADR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면, 주가는 단숨에 두 배 정도 오를 전망이다.
TSMC의 미국 ADR 시총이 1.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고스란히 대만 증시에 상장된 TSMC의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된다.
TSMC의 PER이 30으로 대접받는 데에도 파운드리 독점 기업이라는 점도 있지만, 미국 본토에 들어온 수급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동일하게 SK하이닉스의 저평가도 단숨에 해소된다. SK하이닉스가 ADR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면 미 상장주식에만 투자하는 각종 펀드가 앞다퉈 매수 대열에 참여한다.
D램 3위 기업인 마이크론의 PER은 30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1배이다.
조호진 대표는 “홀대 받는 SK하이닉스의 마이크론 수준으로 대우 받는다면 주가는 세 배까지 상승한다. 시총 1200조원이 가시권에 들어온다”면서 “삼성전자가 덩달아 수혜를 입게된다. 코스피 5000이 구름잡는 공염불이 아니고 2026년에 현실이 된다”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