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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3.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0.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42.2%로 전주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일간 지표상으로는 50%대 초중반 내에서 큰 등락 없이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7%p 하락한 44.1%, 국민의힘은 2.6%p 상승한 37.2%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1.2%p에서 이번 주 6.9%p로 줄어들며 오차범위 밖이지만 격차가 상당폭 감소했다.
조국혁신당은 3.6%, 개혁신당은 3.0%, 진보당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