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선거 D-2, 자민당 40% 선두...중도개혁연합 13%로 3위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26 0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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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은 국민민주·참정당 지지 확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 하원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자민당이 40%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7일 공시되는 하원선거(2월 8일 투표)에서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0%를 기록했다. 

 

이는 이시바 시게루 정권 하에서 치러진 지난 2024년 10월 하원선거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연합해 지난 22일 결성한 신당 '중도개혁연합'은 13%의 지지율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이전 조사에서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을 합산한 19%보다 6포인트 낮은 수치로, 결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권자들에게 당명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민주당은 9%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참정당과 일본유신의회가 각각 7%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젊은층의 정치 성향 변화가 두드러졌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국민민주당이 18%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참정당도 11%의 지지를 받았다. 

 

참정당은 40대와 50대에서도 10%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중장년층에서도 일정한 지지기반을 확보했다.

자민당은 18세부터 39세 연령층에서 다소 낮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세대별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중도개혁연합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22%의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고령층이 주요 지지기반임을 보여줬다.

선거 후 바람직한 정권 구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자민당과 유신이 중심'이라는 응답이 67%로 압도적이었고, '중도개혁연합이 중심'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자민당 중심 정권'을 원한다는 응답은 자민당 지지층에서 90%, 유신 지지층에서 80%에 달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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