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박보람, 오늘(12일) 사망...소속사 "비통한 소식"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09:12:43
  • -
  • +
  • 인쇄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박보람이 향년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이 전날 밤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슈퍼스타K2'에서 톱10에 오르며 주목받은 그는 2014년 정식 데뷔한 뒤 '예뻐졌다',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쳤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김하성, 워싱턴 더블헤더서 3안타 맹타2025.09.17
오타니, 투타 겸업 신기록 달성…50홈런·50탈삼진 동시 석권2025.09.17
킥플립 아마루,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2025.09.17
배우 윤도건, 로그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체결2025.09.17
양파, 27년 만 전국 투어… 새 앨범 발표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