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이틀 안타로 슬럼프 극복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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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있다. 

지난 6일 김하성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하위타순에 배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경기에서 시즌 5호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연속 안타를 치며 부진을 탈출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서 김하성은 이번 주말 원정 3연전 시작 전까지 22타수 2안타(타율 0.090)로 크게 고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일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안타 생산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6일 경기에서도 안타와 볼넷, 득점을 추가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사진=MHN

김하성은 클럽하우스로 돌아온 후에도 전략 코치와 상대 팀 선발 투수의 견제 버릇 등에 대해 영상을 보며 분석하는 모습으로 경기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생활 중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그의 해결책은 더욱 강화된 훈련과 준비였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이번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하성의 최근 경기에서의 활약은 단순한 숫자로 평가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집중력은 스포츠계에서 본보기가 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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