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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하나은행이 20일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13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25%포인트(p)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을 반영한 조치다.
하나은행은 정기예금 5개, 적립식예금 7개, 시장성예금 상품인 표지어음의 금리를 조정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표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기존 2.70%에서 2.60%로 0.10%포인트 하락한다.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도 3.30%에서 3.20%로 0.10%포인트 낮아진다.
금리 조정은 이날 이후 신규 가입자와 재예치 계좌에 적용된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