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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남희석이 오늘(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첫 녹화에 나선다.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남희석이 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김신영은 약 2년간의 MC 활동을 마무리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녀의 하차는 제작진과의 사전 논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남희석은 과거부터 이 프로그램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왔으며,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일반인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하는 재능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진행자로 자리매김한 남희석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희석의 첫 '전국노래자랑' MC 촬영분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