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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배우 백진희가 애절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태담기를 통해 뱃속의 '진짜'에게 인사를 건네는 공태경(안재현 분)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는 눌러왔던 감정을 차분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하며 애절함을 더했다.
또한 오연두는 공찬식(선우재덕 분)을 만나 공태경이 아이의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후 길거리에서 쓰러지며 공태경과 김준하(정의제 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때 백진희의 애처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공감을 일으켰다.
백진희는 극의 흐름에 맞춰 감정선을 섬세하게 펼치며 몰입감을 한껏 높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