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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장 잔디 보호를 우선시하는 콘서트 기획으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그라운드에는 객석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스탠드석만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전광판 설치와 돌출무대 역시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며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4월 10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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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