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0조 전망...목표주가 32만원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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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며 목표주가 추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이 1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6년 DRAM 가격 상승률을 전년 댑비 148%, NAND 가격 상승률을 111%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20조원, 301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30%, 57%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DRAM과 NAND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확대는 2027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HBM3E 가격을 넘어선 범용 DRAM 가격 상승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는 동시에 엔비디아 향 프리미엄 HBM4 (11.7Gbps) 출하 본격화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1개 분기 실적만으로도 2025년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 32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최근 추론 AI 성능의 급격한 향상과 함께 2030년 AGI (범용인공지능)를 대비한 피지컬 AI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이는 AI 필수 전략 자산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의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 연구원은 "이를 고려할 때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2030년까지 목표로 한 5년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본격적인 실적 사이클 국면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성장 본격화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시작되는 초기 국면에 놓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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