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데이터센터 모멘텀에 팀코리아 원전 수주 가시화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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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GS건설이 5월 이후 주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상반기와 같은 가파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실적 개선과 데이터센터 수주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올해 실적이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까지는 다소 더딘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본사와 자회사의 건축 착공이 확대되고 실행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분기별 실적 성장세가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기대가 높았던 팀코리아 베트남 원전 수주는 3분기 이후로 다소 일정 지연됐으나, 공기가 짧아 단기 실적 기여도가 높은 데이터센터 수주파이프라인은 오히려 확대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플랜트 부문 역시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사업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랜트 수주는 수익성 위주로 연간 1조5000억원 내외로 축소되었으나, 주요 현장의 안정적인 원가율이 확인되고 있어 2027년 이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선미 연구원은 "분기별로 강해질 실적, 데이터센터 수주 모멘텀, 이니마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전망, 베트남 팀코리아 원전 수주 가능성 등을 고려 시 주가 하락보다 상승여력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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