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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전년도 OTT 시장을 지배했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 OTT 서비스 그리고 웹을 통해 제공된 모든 콘텐츠와 같은 기간 내 국내에서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TV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무빙'은 지난해 OTT 플랫폼 중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의 승리는 디지털 콘텐츠의 진화와 함께 그 가치가 점점 더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인제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20부작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봉석이가 우주로 날아오르는 장면과 함께 크레딧이 등장한다. 이 순간에 모든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이름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leege@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