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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KL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GKL(114090)이 지난 4분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되는 올해부터 배당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GKL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9.9% 증가한 928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 드롭액은 전년 대비 235.5% 늘어난 6970억원, 카지노 매출액은 298.3% 늘어난 936억원, 홀드율은 2.6%포인트 늘어난 12.2%를 기록하며 가파른 업황 회복세를 입증했다.
현대차증권은 17일 GKL에 대해 코로나 이전의 80% 가까이 회복된 업황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4500원으로 기존 대비 2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본 VIP를 중심으로 4분기와 1월에도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로 증가했고 최근 2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부터는 배당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