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개봉 첫날 관객 폭발... 82만 명 동원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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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첫날 82만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매출액 점유율 96.6%를 기록하며 전년도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개봉 이틀째에는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범죄도시 4'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범죄도시 4'는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동석은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했다. 

 

예매율은 94.1%, 예매량은 72만4천여장으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2%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폭 출신 장이수 역을 맡은 배우 박지환의 코믹 연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일부 관객은 전편의 이야기를 답습한 느낌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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