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부 총리, 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우려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5-13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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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영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결정에 외무장관의 입장은 다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영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하마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토요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부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음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에게 남부 도시에서 더 많은 대피를 명령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지상 공격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다.

 

화염에 휩싸인 가자기구 건물. (사진=연합뉴스)

 

캐머런은 "남부 국경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수십만 명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라파에서의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가 인질 협상을 수용하는 것이 더 나은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무기 수출에 대한 우리의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바꾸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하마스를 강화할 뿐이며 인질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집계에 따르면 하마스는 10월 7일 남부 이스라엘을 공격해 약 1200명을 사살하고 250명 이상을 인질로 납치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 군사 대응으로 3만5천 명에 가까운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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