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도 안전관리”…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안전보건교육 진행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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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마음안심버스 운영...스트레스·우울 예방 교육 진행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서 열린 ‘마음안심버스’에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이 검진을 받고 있다(사진= 영풍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사내 안전교육장에서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임직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월 단위 정기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안전 수칙 전달을 넘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마음안심버스를 도입해 제련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처음 시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제련소 내수창고 앞에 마련된 이동형 상담소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직장인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이 진행됐다.

영풍은 임직원의 정신건강이 개인의 안녕을 넘어 작업장 전체의 안전 문화와 직결된다고 판단해 총 5회에 걸친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마을안심버스가 운영되는 모습 (사진= 영풍 제공)

​현재 영풍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사업장 안전보건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와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교육 역시 월 단위 안전교육 과정에서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반영되며 관련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영풍은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우울증 및 불안 장애 예방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소내 재해 사례를 분석해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작업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임직원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포제련소는 향후 제련소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전신겅강 돌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영풍>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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