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88% 집행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2:04:02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은행권이 지난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목표금액 88%를 집행했다. 

 

은행연합회는 31일 은행권이 지난해 연말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으로 총 5278억원 규모를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체 집행액 5278억원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은 2214억원 규모다. 현금성 지원은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 보증료·디지털기기 도입비 등 비용지원, 이자 캐시백 등이다.


전체 집행액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 3064억원의 약 64%인 1970억원은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

 

자율프로그램 항목별 집행액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2304억원 ▲소상공인·소기업 지원 1704억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 지원 1270억원이다.

 

은행권은 당초 목표했던 기존 공통프로그램을 4월 말까지 종결 후 미집행 금액을 자율프로그램으로 통합해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올해 말까지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2조 1000억원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장기실업자 11만9000명, 4년 만에 최다…'2030 고학력 백수' 직격탄2025.11.16
빗썸, 3분기 순이익 1054억…전년比 34배 급증2025.11.15
두나무, 3분기 영업이익 2353억원…전년比 54% 증가2025.11.15
[마감] 코스피, 'AI 버블론'에 3.8% 급락…4010선까지 밀려2025.11.14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공모 착수…금융 공공기관 인선 본격화2025.11.14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