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안재홍 '닭강정'…3월 15일 공개 확정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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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류승룡, 안재홍,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뭉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측은 15일 ‘닭강정​’의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을 비롯해 수작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특유의 말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병헌 감독이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위트 넘치는 대사, 훅 치고 들어오는 피식웃음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류승룡과 안재홍이 선사할 맛깔나는 티키타카는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기계 사장 최선만으로 열연한다. 안재홍은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턴사원 고백중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김유정은 하루아침에 닭강정이 된 최민아로, 정호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맛 칼럼니스트 홍차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이 된 민아로 시작한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기계의 문을 열고 들어선 민아. 백중이 떨군 닭강정에 무심코 “닭강정”을 외치자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로 민아는 사라지고 닭강정만 덩그러니 남았다. 두 손 안에 고이 모신 닭강정을 향해 민아의 이름을 애타게 불러보는 선만과 백중의 애틋한 눈빛이 웃음을 더한다.​

어딘지 허술하고 엉뚱한 두 콤비는 과연 민아를 되돌릴 수 있을지 이들의 좌충우돌 추적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닭강정​’은 오는 3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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