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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한진칼, HD현대마린솔루션, SK바이오팜이 제외됐다.
12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5월 정기 리뷰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신규 편입 종목은 없으며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29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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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투자증권) |
◇ 정기변경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 SK바이오팜, 한진칼의 리밸런싱 수요는 각각 -1106억원(거래대금 대비 -1.1배), -847억원(거래대금 대비 -4.2배), -711억원(거래대금 대비 -6.0배) 수준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유동비율 개정으로 구성종목 편입비중 변화가 이전 정기변경 대비 높기는 하지만, 영향은 전망대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메리츠금융지주 -1106억(거래대금 대비 -1.1배), 기업은행 -204억(거래대금 대비 -0.8배) 외에는 수급 영향을 높게 판단할 수는 없다는 분석이다.
고경범 연구원은 "높아진 Cutoff를 감안하면, 스몰캡 승격 종목은 시가총액 14.1조원대까지 도달할 필요가 있다"며 "레인보우로보틱스(16.6조), LG이노텍(16.4조), LS(15.9조) 등은 이미 차기 8월 정기변경 편입 허들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12.8조)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8월 편입이 불가할 전망이다. 대한전선(12.5조) 등도 현재 투자경고 지정예고된 상황이라 이후 투자경고종목 지정 시 편입이 불발됐다.
현대오토에버(16.9조)는 14.1% 추가 상승 필요한데, 이 역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위험이 높아 보인다는 의견이다.
고경범 연구원은 "추가적인 Upside 부분을 본다면 삼성증권(11.4조), 한화(11.0조), 키움증권(11.0조) 등으로 압축될 필요가 있다"며 "삼성E&A(10.8조)도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지만, 장기 주가 상승에서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진칼은 유동비율의 변경은 없었으며, 유동 시가총액 부족에 따라서 편출되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유동비율이 35%에서 30%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유동 시가총액 부족으로 편출되었다. 최근 들어 지분 구조의 변경이 크지 않은 걸 감안하면, 누적된 효과의 일괄 반영으로 판단된다.
SK바이오팜은 유동비율이 40%에서 35%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유동 시가총액 부족으로 편출되었다.
이번 변경으로, MSCI Korea 구성 종목 수는 80개에서 77개로 줄어들게 된다.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유동주식수 상향 조정 긍정적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MSCI 5월 리뷰 결과가 예상보다 변화가 커진 것은 '유동비율 제도 전면 개편'의 효과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이번 리뷰에서 유동비율이 75%에서 77.5%로 증가되었다는 점이다.
김동영 연구원은 "이에 따라 패시브 자금의 매수 수요가 약 5천억 원가량 발생하는 효과를 가진다"며 "SK하이닉스 등의 효과로, MSCI EM 내 한국 비중도 17.70%에서 17.84%로 소폭이나마 증가해서, 시장 차원 영향 또한 부정적이지 않다"고 해석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변화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유동주식수가 상향 조정되며 MSCI EM 지수 내의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이라며 "이번 분기 기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비중 증가 순위는 MSCI EM 지수 2위와 4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수 변경이 이루어지는 5월 29일 종가에 SK하이닉스로 9700억원, 삼성전자로 448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염동찬 연구원은 "신규 편입은 부재했지만, 한국 시가총액 1,2위 기업의 MSCI 비중 확대로 패시브 자금 역시 대형 반도체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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