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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인제약 제공)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잇몸 질환 보조 치료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날 오전 공모가(5만8000원) 대비 100% 넘게 오르며 12만5000원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오후에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11만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명인제약은 이가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rnamide)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발안2공장과 팔탄1공장 생산설비 증설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명인제약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4만5000원~5만8000원)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587.0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7조3634억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