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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센트럴자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아파트 필로티 일부 파손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서울역센트럴자이가 설계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결론 났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 단지 중 필로티 균열이 발견된 111동 외에 인근 110동도 주요 내력벽 검사를 실시했다.
내력벽 검사 실시 이후 GS건설은 '철근량과 콘크리트 강도 등이 건축물 구조설계 기준치에 충족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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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벽체 파손에 대해 현장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
해당 아파트는 현재 111동부터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며, 다음 달 27일 관련 보고서를 설명회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아파트 동은 6월 중순까지 진단을 실시한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