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대비 16인 명단 발표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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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여준석 합류 및 KCC 우승 주역 대거 발탁, 6월부터 강화 훈련 돌입

사진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6차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이 포함되었으며, 2025-2026시즌 부산 KCC의 우승을 견인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허훈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허훈과 함께 KCC 소속의 최준용과 장재석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경우, 2022 FIBA 아시아컵 예선 이후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된다. 송교창 또한 2024년 이후 2년 만에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이정현(소노), 이승현(현대모비스), 안영준(SK), 유기상(LG) 등 국내 리그 정상급 자원들과 신예 에디 다니엘(SK)이 명단에 포함되어 전력을 보강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소집되어 약 한 달간의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엔트리 12명은 경기 전날 테크니컬 미팅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차전 중국전에서 연승을 거뒀으나, 이후 일본과 대만에 연달아 패하며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맞이했다. 이번 5~6차전은 2라운드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내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이다. 각 조 상위 3개 팀만이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으며, 2라운드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권의 향방이 결정된다. 대표팀은 고양에서 열리는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2라운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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