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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혐의' 시나위 김바다, 구속 기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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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 출석... 경찰 추적 끝에 속초서 검거, 과거 전력 확인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록 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55)가 대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약 두 달간 김 씨의 행방을 추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경 속초 시내의 한 장소에서 김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 씨는 10일 오후 1시 35분경 수사관들과 함께 법원에 출석했다. 현장에 대기하던 취재진이 팬들에 대한 심경이나 향후 공연 일정에 대해 질문했으나, 김 씨는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김 씨의 마약 관련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0년 초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의 경위와 상습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한 김 씨는 1999년까지 활동하며 록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다양한 밴드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왔다. 2015년에는 시나위에 재합류해 컴백 콘서트를 여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KBS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 등 대중적인 음악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2018년에는 솔로곡 '누구'를 발표하는 등 중견 록 가수로 활동해 왔으나, 이번 법적 논란으로 인해 향후 행보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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