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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26일 AOMG는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발표했다.
AOMG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 뿐만 아니라 박재범과 공동 대표로 10년이 넘는 오랜기간 AOMG를 이끌어온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파트너십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AOMG는 "지난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해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며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고,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성실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AOMG와 재계약을 이어가지 않고 나간 아티스트는 6명이다.
지난 1월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하고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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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