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은행.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인가심사 설명회를 12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9층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 참석을 원할 경우 4일부터 10일까지 금감원에 유선이나 이메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금감원은 인가심사 관련 문의사항에 대응하고자 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온라인 Q&A 페이지'를 운영한다.
접수된 주요 질의내용은 내년 1월 말(잠정) FAQ 형태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인가심사 기준은 자금조달 안정성, 사업계획 혁신성, 포용성, 실현가능성 등 4개 분야다.
세부 평가항목별 배점은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 150점, 대주주와 주주구성계획 50점, 사업계획 포용성 350점, 혁신성 200점, 안정성 200점이다. 인력과 영업시설, 전산체계를 포함한 물적설비는 50점이 배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2019년 대비 자본금·자금조달방안과 사업계획 포용성 배점이 각각 50점씩 상향됐다.
예비인가 신청 접수는 내년 1분기, 심사 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