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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민베트남)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베트남에서 4년 만에 철수한다.
27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베트남은 다음 달 8일 운영을 중단한다.
배민이 2019년 베트남 현지 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4년 만이다.
배민베트남은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와 합작해 설립한 우아DH아시아에 속해 있다.
지난 9월 배민베트남은 매출 부진이 이어지자 서비스 지역을 축소하고 인력을 줄이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선 바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 측은 알파경제에 "배민베트남 철수는 딜리버리 히어로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