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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영택 기자] 코웨이가 렌탈 시장의 전반적인 포화 우려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297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2334억원을 5.1% 웃돌았다.
실적 호조는 국내외 렌탈 계정의 고른 성장이 이끌었다. 전체 렌탈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173만 개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계정이 748만 개, 해외 계정이 425만 개를 차지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7428억원을 기록했다.
2월 말부터 진행한 '코웨이페스타' 프로모션이 전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이어졌으며, 특히 슬립&힐링 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침대 신규 판매가 30%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 규모는 전년 대비 81.8% 늘어난 18만8000대에 달했다.
해외법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5370억원을 달성하며 고성장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이 4062억원으로 전년보다 23.5% 늘어 해외 실적을 이끌었고, 태국 법인(554억원)과 인도네시아 법인(126억원)도 각각 29.3%, 14.7% 증가했다.
다만 미국 법인 매출은 575억원으로 4.1% 줄며 해외 주요 법인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국내 렌탈 시장 규모가 3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코웨이의 독주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경쟁사인 SK인텔릭스(구 SK매직)의 경우 지난해 4분기 국내 렌탈 계정이 3만 개 감소하며 홈로봇 사업 전환을 모색하는 등 정체를 겪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웨이가 신규 수요를 뒷받침할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처음 연간 매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며 정수기·공기청정기 중심에서 홈 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넓혔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잇는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필두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1분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고른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혁신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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