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ATM 수수료 무료정책 올해도 유지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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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간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2024년 12월 말까지 연장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수수료 면제 기간을 연장해왔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된 ATM 수수료 면제 혜택은 3741억원 규모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에 별도 기한을 두지 않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부터 기존 6개월 단위 연장 방식을 폐지했다.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은행들은 ATM을 통해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전국 모든 ATM에서, 케이뱅크는 GS25 편의점과 은행 ATM에서 무료 거래가 가능하다.

토스뱅크도 국내 모든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제휴를 맺어 ATM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터넷은행들은 자체 ATM도 운영한다.

케이뱅크는 효성티앤에스와 협업해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서울역, 홍대입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43곳에 ATM을 설치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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