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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헌곤이 KIA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 후 8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김헌곤의 활약으로 KIA를 상대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순위 상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헌곤은 지난 6일 경기에서 결정적인 2루타를 쳐내는 등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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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김헌곤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이었지만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없었다”며 “자욱이의 빈자리가 크지만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리한 카운트에서 커트하려고 했는데 실투가 들어오면서 홈런으로 이어 진 것 같다”며 “개인적인 홈런 보다는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헌곤은 “수비든 타격이든 항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