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I(6740 JP), 시게하라 공장 설비 매각…애플워치 생산 철수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5-07-28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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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재팬 디스플레이(JDI)가 경영난 장기화로 인해 시게하라 공장(지바현 시게하라시)의 생산 설비 매각을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액정과 유기EL 패널 제조 장비이며, 당초 계획했던 이전을 포기하고 일부 설비는 중국 기업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JDI는 애플의 '애플워치' 생산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됩니다.

JDI는 2026년 3월까지 시게하라 공장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고정비 절감을 위해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잔존 생산 거점인 이시카와 공장(이시카와현 가와키타초)으로의 설비 이전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포기하고 대부분의 소유권을 중간 매입 사업자에 매각했습니다.

액정 패널 제조 장비 일부는 중국 패널 대기업인 혜과전자(HKC)에 매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각액은 수십억 엔 규모로 추정됩니다. HKC는 TV, 컴퓨터용 대형 액정 패널 출하량 기준 세계 5위 기업입니다. JDI는 2023년 HKC와 유기EL 사업 제휴를 맺었으나, 양산 계획은 무산된 바 있습니다. JDI는 이번 설비 매각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시카와 공장에서는 유기EL을 생산하지 않으며, 설비 이전도 이루어지지 않아 JDI는 스마트워치용 패널 자사 생산에서 사실상 철수하게 됩니다. 가동 중단 전 발생한 고장으로 인해 당면한 공급량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기준 약 3800억 엔에 달했던 애플 대상 매출은 이제 제로가 될 전망입니다.

JDI는 2012년 민관펀드인 INCJ(구 산업혁신기구)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INCJ는 2025년 3월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할 때까지 총 4620억 엔을 투자 및 금융 지원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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