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레오제이, 환불 프리패스 상" ('기절요리')

정다래 / 기사승인 : 2023-05-08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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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딩고)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예능 '서준맘의 기절요리' 8화가 공개됐다.


신도시에서 핫한 엄마인 서준맘의 초간단 요리를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그에 어울리는 요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하는 '토탈 쿡방'을 콘셉트을 표방한다. 

 

이번 8화에서는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지막 20대를 기록하기 위해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고자하는 29살 딩구리의 사연을 소개한 서준맘은 "내가 바디 프로필 찍어 봐서 아는데, 닭가슴살을 계속 먹으면 입에서 닭똥 냄새가 난다"며 격한 공감을 표현했다.

 

이어 서준맘은 매년 바디 프로필을 찍고 살을 찌우는걸 반복한다는 원장님을 소개로 스튜디오에 레오제이를 호출하며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한다.

 

두 사람이 선택한 요리는 찜닭으로 서준맘은 맛에 집중한 찜닭을, 레오제이는 다이어트에 특화된 저염식 찜닭에 도전했다.

 

서준맘은 레오제이의 성격에 대해 "애가 확실히 독하다. 이런 애들 데리고 다니면 환불 그냥 받는다"라며 레오제이의 똑부러진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레오제이는 "환불 받을 때 나쁘게 하면 안된다. 항상 웃으면서 '환불해 주세요'라고 해야 한다"며 다소 오싹해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의 '다른 사람에게 기 빨린 적 있냐'는 질문에 레오제이라고 답하는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서준맘은 레오제이의 눈치를 살피며 "얘는 막 그냥 저돌적으로 들이대"라고 다급하게 외치는가 하면, "내가 서준맘 좋아하잖아"라는 그의 말에 "칼 내려놓고 얘기해"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자아내는 환상의 '찐친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완성된 각자의 요리를 함께 시식했다. 서준맘 표 찜닭을 맛본 레오제이는 "진짜 맛있다"며 극찬을 쏟아낸 반면, 그의 음식을 맛본 서준맘은 "다이어트 음식이라 그런가 뭔가 부족하다"는 시식평을 남겼다.

서준맘은 오늘의 요리에 대해 "확실히 찜닭은 시켜 먹어야 제 맛이다"라는 결론을 내려 레오제이를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나와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너무 재밌었다"며 서로에게 칭찬을 주고받은 후 인사가 끝남과 동시에 싸늘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돼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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