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또 캐릭터 집어삼켰다...'닭강정' 웹툰 주인공과 똑같아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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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닭강정'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연 배우 안재홍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안재홍은 극중에서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중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보여진 그의 노란 바지와 파란 조끼 조합은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SNS에서는 안재홍의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백중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인물로, 즉흥으로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하는 재능을 지녔다. 그의 특유의 흥을 표현하기 위해 안재홍은 안무가 아이키에게 춤을 배우는 등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민아가 닭강정으로 변한 이후, 그녀를 위한 '닭강정 랩소디'를 만들어 들려주며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안재홍은 이번 '닭강정'을 통해 또 한번의 만찢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닭강정'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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