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김수혁 대표 사퇴...'광고 노쇼' 미노이 여파일까?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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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노이 SNS 캡처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AOMG에서 미노이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DJ 펌킨(본명 김수혁, 42)이 대표이사에서 결국 사임했다. 

 

DJ 펌킨은 힙합 프로듀서로서, 사이먼 도미닉이 공동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이후 2018년부터 AOMG의 대표이사로 활동해왔다. 약 6년 간의 리더십 이후, 미노이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DJ 펌킨의 후임으로는 AOMG 창립 멤버이자, 하이어뮤직의 사장인 유덕곤 대표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AOMG 측은 DJ 펌킨 대표의 사임이 미노이 사태 이전에 결정된 사항이며, 정확히 2024년 1월 초에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임서는 1월 9일에 제출되었고, 3월 25일에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미노이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광고 촬영 불참과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이후 AOMG와 미노이 사이의 전속계약 파기됐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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