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 의미 깊은 여정"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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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베테랑 골퍼 박상현이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영구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

 

박상현은 2004년 KGA투어에 입회해 현재까지 202개 대회에 출전하며 KPGA투어에서 12승, 일본투어에서 2승을 포함한 총 14승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KPGA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상현은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까지 투어에서 오래 있을 줄은 몰랐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다"라며 이제 20승 이상을 달성하여 영구 시드권을 얻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박상현은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자신부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선수의 입장에서 '선수를 위한, 선수를 배려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도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연히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도 욕심이 난다"고 말하며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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