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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EPA=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 누수를 겪던 홍명보호가 한시름 놓게 됐다. 소속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상태가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23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입성했다.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국내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유럽파 선수들과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 유수프 은다이이시미예의 거친 파울로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밟히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중계 화면을 통해 발목이 크게 꺾이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심각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현재 이강인의 발목 상태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본인 역시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점검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매치 기간은 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며 이강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손흥민(LAFC)은 올해 공식전 9경기에서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득점력 저하를 겪고 있고,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 원두재(코르파칸) 등도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한편, 대표팀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의 부상 상태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1일 쾰른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경기 도중 발 부상을 입고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발목을 삐끗한 뒤 발바닥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카스트로프의 발에는 여전히 붓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대표팀은 정밀 검진을 통해 출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