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먹느라 지도 감독 소홀?...휘문고 학부모들 '뿔났다'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6: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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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에 대한 민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접수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민원은 현주엽 감독이 먹는 방송 촬영 등의 이유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했다는 내용이다. 현주엽 감독은 지난해 11월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그의 방송 일정이 농구부 지도 업무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자주 불참하고,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하여 사실상 훈련을 맡겼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있으며, 이에 대해 현주엽 감독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고 있다.

 

한편 현주엽 감독은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 운영과 TV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러한 방송 활동이 지도자 업무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현 감독은 이에 대한 입장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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