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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과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임시 지휘 뒤를 이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 11명이 추려졌다.
2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내 지도자 4명, 국외 지도자 7명"으로 구성된 후보군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선수단 내분까지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며 현재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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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HN 제공 |
정해성 위원장은 "늦어도 5월 초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감독 선임 과정에서는 "감독이 갖고 있는 축구 철학과 한국 선수들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 선임될 감독은 대표팀 시스템 파악과 함께 6월 예정된 월드컵 예선 2경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