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진, 자사주 대량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6:47:32
  • -
  • +
  • 인쇄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삼성전자의 경영진들이 약 26억 상당즤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각각 3천주와 5천주의 자사주를 주당 약 6만4천 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 하루 만에 약 5억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거래된 것이다.

 

동일한 날짜에 최주호 베트남복합단지장 부사장과 김대주 VD사업부 부사장도 각각 자사주를 매입해, 전체적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이동했다. 

 

지난 19일과 13일에는 시스템LSI IP개발팀 상무와 VD사업부 부사장 등 다른 임원진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보여줬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은 이미 지난달에도 자사주 5천5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무려 7억3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사들여 화제가 됐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역시지난 9일 자사주 5천주, 금액으로는 3억4천750만원어치를 사들이며 회사의 성장을 도모했다. 

 

업계 내에서 삼성전자 임원진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주가 부양을 넘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마감] 코스피,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에 연고점 돌파…3260선 마감2025.09.09
9월 아파트 분양 전망 소폭 상승..'옥석 가리기' 심화2025.09.09
두나무,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 공개2025.09.09
"조직개편 철회하라"…금감원 직원 700명 검은 옷 집회2025.09.09
올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급감2025.09.09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