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날씨 속 방수포 걷어내고 LG vs 삼성 3차전 맞대결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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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 제공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리그 3차전이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를 덮고 있었으나, 오후 4시 20분 기준 방수포가 걷히고 선수들이 훈련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잠실야구장이 속한 서울시 송파구는 이날 오후부터 비 예보가 사라져, 날씨는 흐릴 뿐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은 이번 시즌 벌써 세 번째로 맞붙게 되며, 지난 두 차례의 경기는 각각 LG의 승리와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LG는 이날 경기에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등 주요 선수들을 포함한 변화된 타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오지환 선수는 27일 경기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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