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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으로 도마에 오른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강 전 대표는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젊은 멤버들을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 전 대표를 향한 억측이 도를 넘는 상황에 더 이상 진실을 묻어둘 수 없다고 판단, 용기를 내 강제추행을 당한 CCTV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제추행 논란은 지난 2022년 11월 오메가엑스가 기자회견을 통해 스파이어엔터 대표의 폭행과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2021년 1월에 승소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