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코스닥 상장사 삼목에스폼의 소액주주 연대가 12일 청와대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주들은 회사가 수년간 이익을 내고도 환원을 외면한 채 대주주 일가의 사익 편취에 상장사 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원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은 2016년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에스폼 산단을 준공한 뒤 수천억 원의 이익을 창출했습니다. 자본총계는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지만 주가는 10년 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주주들은 전했습니다.
주주연대는 특히 터널링 구조를 핵심 문제로 지목했습니다. 이보열 삼목에스폼 주주연대 대표는 “자본금 10억 원으로 시작한 동일 업종 비상장 관계사 에스폼이 내부 거래를 통해 자본금 4380억 원 규모로 438배 성장하는 동안, 상장사 삼목에스폼의 가치는 정체됐다”고 알파경제에 말했습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대주주 일가와 자녀 회사에 매각해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많은 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출까지 받았지만, 지금은 주거지를 매각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몰렸다”고 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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