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수' 서건창, KIA 1번타자로 전격 출전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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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의 경기가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파격적인 라인업 조정이 이뤄졌다. 

 

지난 경기에서 최형우와 나성범의 홈런으로 10-5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KIA는, 중심 타선과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서교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서건창 선수가 1번타자로 나서게 되며, 전일 경기 1번타자였던 소크라테스는 5번 중심 타선으로 이동한다.

 

최형우 선수는 이날 벤치에서 팀을 응원하며 체력을 회복할 예정이다.

 

KIA의 이날 구축된 타순은 다음과 같다.

 

서건창(1루수), 최원준(중견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소크라테스(좌익수), 김선빈(2루수), 변우혁(3루수), 김태군(포수), 박찬호(유격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발 투수로는 캠 알드레드가 마운드에 오른다.

 

알드레드 투수는 올 시즌 우수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나,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코너 시볼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시볼드 역시 올 시즌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으며, 특히 KIA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양 팀 간의 이번 대결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각 팀의 전략과 세밀한 조정이 승부의 결정적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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