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영애父 송민형, 담낭암 투병 끝 별세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6: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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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속사 제공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 향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송민형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주몽', '철인왕후', '스카이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없어선 안 될 씬스틸러로 자리잡았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그는 생전 방송을 통해 간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MBN '동치미'에 출연한 송민형은 간암 재발과 그에 따른 수차례 항암 치료의 경험을 공유하며, "주몽" 촬영 중에도 치료를 계속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유족과 지인들 사이에서는 큰 슬픔이 감돌고 있다.

 

한편 송민형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5일 오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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